여성 갱년기 증상과 테스트 쿠퍼만 인덱스로 갱년기 지수 확인
- 굿라이프
- 2020. 4. 21. 18:31
여성이 폐경과 노화로 인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40세에서 55세에 시작이 되고 여성의 체질, 출산 여부, 영양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고 증상도 다양합니다. 갱년기 시기는 짧으면 3~4년, 길게는 10년 이상 일어납니다. 거의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고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갱년기를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는 폐경과 함께 찾아옵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정상의 10분의 1이하가 되면 폐경이 됩니다. 폐경이되기 전에 생리 주기와 양이 불규칙해지면서 몇개월에서 몇년에 걸쳐 에스트로센 분비가 저하되고 결국 폐경이됩니다.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49.7세입니다. 요즘에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40세 이전의 조기 폐경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아래는 미국 뉴욕대 교수 코퍼만 박사가 고안한 갱년기 자가 체크 지수입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 11가지를 점수화한 것입니다.
쿠퍼만 인덱스 자가체크법
쿠퍼만 인덱스 테스트를 진행해보셨나요?
5점~ 10점은 경미한 갱년기 상태로 식사나 운동 등 생활 습관을 잘 관리하시면 됩니다.
10점~15점은 중증도 갱년기 상태로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15점 이상의 경우는 심각한 갱년기 상태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갱년기는 폐경되기 4년 5년 전으로 이때부터 갱년기 초기가 시작됩니다. 안면홍보와 땀을 흘리는 발한 증상이 나타닙니다. 그리고 온 몸이 저리고 감정 기복도 심해집니다. 우울증, 불면증이 생기고 신경질도 자주 내게됩니다.
안면홍조는 30초에서 5분 정도 상체에 열감이 있다가 갑자기 오한과 발한을 느끼면서 사라지고 무력감이 들고 어지럽고 실신할 것 같다는 느낌을 동반합니다. 특히 밤에 땀을 동반한 안면홍보로 잠을 뒤척이고 몸이 젖은 채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불면증과 연결이됩니다. 마지막 생리를 하고 난 뒤 3개월 이내에 약 80%의 여성이 안면홍조를 겪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도는 감소됩니다.
폐경 후 3년부터 5년을 갱년기 중기라고 합니다. 배뇨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비뇨생식기 위축으로 소변을 참기가 어렵고 질의 혈류가 증가합니다. 또한 질의 산도도 변하게 되는데요. 여성의 질은 약산성이 가장 건강하지만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균형이 이시기에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폐경후 5년부터 10년을 갱년기 말기라고 합니다. 이때는 여성의 대부분이 60대로 노년의 시기입니다. 폐경이되면 뼈 생성에 비해 파괴가 빨라서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입니다. 발가락으로 서기, 발뒤꿈치로 서기, 팔굽혀 펴기, 아령 들기 등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에는 시력이 점차 흐려지거나 눈이 쉽게 건조해집니다.
이외에도 무기력증, 의욕저하, 피로감,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불면증, 우울증, 심리적 변화, 관절통, 근욕통 등 다양한 증상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본 분비가 감소하는 등 호로몬의 변화로 인해서 신경이 예민해져서 행복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갱년기를 잘 관리해야 행복한 중년의 시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의 갱년기 여성분들은 운동과 식단 관리로 건강하게 중년기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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