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나이가 들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라식 수술이나 라섹 수술 등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에게도 예외없이 찾아옵니다. 안과 의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노안입니다. 뉴스에 나온 모 50대 안과 의사는 근거리를 볼때 쓰는 안경, 원거리를 볼때 쓰는 안경, 근거리와 원거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안경까지 총 3개의 안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노안은 노화 현상의 하나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고해도 원래의 눈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노안은 무엇일까요? 노안은 쉽게 말해서 나이 들어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잘 보이지 않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눈의 피로, 두통, 어지러움 등 여러가지 불편함도 동반됩니다. 주로 40대 중반 전후 시작되고 50대 ..
우리나라에서는 성인 8명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이 비율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도 수시로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신체 기능은 떨어지고 질병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인 관계도 단절되고 여러가지 상실감이 찾아오는 노인층이 특히 더 우울증에 취약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노인의 우울증도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나는 경우 노인 우울증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노인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우울감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울증이라는 질환에 걸린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그냥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 대신에 두통, 소화불량, 기운없음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스스로는 우울증이나 우울감에 걸리기 쉬운 타입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작은 일로 우울감에 쉽게 빠지고 한번 시작된 우울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짧으면 2~3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지속됩니다. 그러다가 안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게되면 무기력증에 빠지고 매사에 의욕도 잃어버리고 내가 왜 사나 싶고 그러다가 진짜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을 가지게 되면 평소보다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주변 사람들한테 쉽게 짜증이 납니다.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은 관계, 일, 건강 등 여러가지 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우울감이나 우울증 초기라고 생각이 들면 빨리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도록 스스로 노력을 해야합니다. 진짜 우울증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병원에 가서 상담..
은 학원계의 구글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빠르게 경쟁이 치열한 입시 학원계에서 성공한 학원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그런 학원을 만들어 분이 바로 한수민 원장님 원장입니다. 한수민 원장님은 실력도 뛰어나고 연예인과 같은 아름다운 외모에 강한 멘탈 사업가의 자질까지 어쩌면 저렇게 골고루 갖추셨는지 굉장히 부럽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빛나는 결과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겪었을 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것 없겠지요. 입시 학원인데 이라는 학원 이름도 남다릅니다. 학생들이 11월에 수능을 보는데 12월에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한수민 원장님의 철학도 남다릅니다. 여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철학을 바탕..
얼마 전 시골집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있는 카메라를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시골집에 자꾸 도둑이 들어서 카메라를 설치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카메라만 있으면 안되고 프로그램도 설치를 해야해서 엄마 혼자서는 설치하지 못한다고 다음에 해드리겠다고 통화를 끝냈습니다.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정상적으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이 늘어가면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습니다. 엄마와 자주 이야기하는 이모한테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엄마가 최근 이상하다고 이모가 냄비를 훔쳐가서 경찰서에 신고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엄마 때문에 우울증에 걸리겠다고 굉장히 힘들어하십니다. 2017년 어느날 엄마가 아빠한테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굉장히 충격적인 이야기였고 엄마가 치매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운동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운동을 꾸준히 하지는 못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운동을 접해봤는데 잠깐씩 하다가 그만두곤 했습니다. 지금은 헬스장에 등록해서 다니는데 올초에는 독감에 걸러서 1개월 정도 가지 못했고 그 다음에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또 헬스장에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헬스장에 안가다보니 또 안가게되고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최근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고 에너지도 약해져서 일상 생활도 활력이 없고 생산성도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헬스를 다시 열심히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헬스장을 오후 시간대에 다녔는데 시간대를 오전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몇개월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니 그..
밤에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남동생입니다. 남동생은 캣파더입니다. 언제부터 캣파더였는지 모르겠는데 꽤 오랜동안 캣파더를 하고 있습니다. 남동생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꺼려해서 주로 밤에 활동(?)을 합니다. 남동생이 그날도 고양이 밥을 주러 나갔는데 누군가가 고양이를 케이지에 담아서 버리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캣파더인 동생은 그냥 두고 볼수가 없어서인지 케이즈를 들고 집에 왔습니다. 동생이 누나 방에서 고양이를 잠시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도 고양이를 꽤 좋아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수락했습니다. 길냥이 말고는 실물 고양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동물을 키워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뭐 괜찮겠지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키우다가 버린 고양이는 한마리가 아니고 두마리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