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엄마가 겨울 부츠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자주 방문하는 고속터미널의 뉴코아 아웃렛에서 부츠를 살펴봤습니다. 여러 브랜드 부츠를 봤지만 마음에 드는 부츠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편하면서 예쁜 디자인의 부츠를 찾으려고 했는데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네이버 쇼핑 검색으로 여기 저기 살펴봤지만 역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별로 없었습니다. LF몰에서 전에 슬라이드 슬리퍼를 사다드렸는데 발이 엄청 편하다고 말씀하셔서 다시 핏플랍에서 부츠를 살펴보았습니다. 핏플랍 신발은 일단 발이 편하니까 여기서 사다드리면 절반은 성공하겠지 싶었거든요. 부츠를 계속 살펴보다가 마음에 드는 핏플랍 부츠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슈퍼첼시부츠' 였습니다. 슈퍼첼시부츠는 핏플랍에서 판매하는 부츠중에서 가장 ..
인스타그램에서 BDK 신발 광고를 보고 사이트에 방문을 했습니다. 심플하고 발이 편한 신발을 찾고 있었는데 후기가 굉장히 좋고 신발이 편해보여서 흰색과 검은색 페니로퍼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 하기전에 다른 사이트를 돌아다녀봤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BDK 사이트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게되면 기대했던 제품과 다른 경우가많은데 로퍼가 도착해서 신발을 신어보니 쿠션감이 상당히 좋고 신발 모양도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발이 갸름해보이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실제로도 심플했습니다. 그래서 대만족을 하고 신발을 신고다녔는데 한달쯤 지났나 집에 돌아와보니 신발이 사라졌습니다. 저희 엄마가 제가 구입한 신발을 그여자(?)가 사줬다면서 두 컬레 모두 버려버렸습니다. 엄마는 당시에 심리적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