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니멀리즘 유행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예전보다 작은 방을 사용하게 되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도 많이 버렸고 옷도 많이 버렸습니다. 옷을 많이 버렸으니 다시 옷장을 채우는 즐거운(?) 시간이 돌아왔지만 약 1년여를 돌이켜보면 성공적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은 4계절이다 봄가을은 하나라고 치고 그래도 3계절입니다. 3계절에 입을 옷이 필요합니다. 이라는 단어는 한글자로 매우 간단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실제 은 너무 많습니다. 캐주얼 봄가을 여름 겨울 정장 봄가을 여름 겨울 홈웨어 봄가을 여름 겨울 잠옷 봄가을 여름 겨울 운동복1 봄가을 여름 겨울 운동복2 봄가을 여름 겨울 이 외에도 상의, 하의, 아우터, 원피스, 치마, 바지 등으로 구분할 수도 있습니..
지갑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 지갑이 없어서 코치 미니 크로스백을 지갑 대용으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진짜 자주 사용하는 지갑은 핸드폰에 결합된 가죽 카드 지갑입니다. 카드 1장과 비상시 사용하는 현금 만원 1장이 들어있는 초간단 지갑입니다. 그러나 다른 여분의 지폐나 카드를 보관하기 위해서 썼던 지갑이 수명을 다해서 새로운 지갑을 찾던 중인데 먼저 지른 코치 미니 크로스백이 도착해서 그냥 당분한 지갑겸 크로스백겸 써보기로 했습니다. 예쁠꺼야하고 생각하고 질렀던 구땡 지갑이 너무 안예뻐서 반품을 시킨터라 이제 만사 귀찮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지 생각하고나서부터 물건을 고르는 일이 무척 피곤해졌습니다. 미니멀리스트는 내가 아끼고 좋아하면서 품질이 좋은 소수의 물건을 소유하는 것인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