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운동의 효과와 변화

운동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운동을 꾸준히 하지는 못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운동을 접해봤는데 잠깐씩 하다가 그만두곤 했습니다.

 

지금은 헬스장에 등록해서 다니는데 올초에는 독감에 걸러서 1개월 정도 가지 못했고 그 다음에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또 헬스장에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헬스장에 안가다보니 또 안가게되고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최근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고 에너지도 약해져서 일상 생활도 활력이 없고 생산성도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헬스를 다시 열심히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헬스장을 오후 시간대에 다녔는데 시간대를 오전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몇개월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니 그 변화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그 변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에너지와 활력이 생깁니다.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힘이 헬스장을 다닐때와 다니지 않을때가 확실히 다릅니다. 저한테 중요한 변화는 운동 시간대의 변화인데 이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오후보다는 오전에 훨씬 더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저녁 시간대에 헬스를 다니게 되면 운동 끝나고 저녁을 먹거나 저녁을 먹고 운동을 다녀와서 간단하게 일상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게됩니다. 저녁 시간대의 운동은 운동으로 얻은 활력과 에너지를 마땅히 쓸데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침 운동은 운동으로 얻은 에너지로 하루를 더 잘 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는 유산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트레드밀에서 걷는 시간이 시간 낭비 같고 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단 당장 허릿살을 빼는 것이 급해서 헬스장에 가면 유산소 운동은 생략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바꿔서 트레드밀에서 5분은 걷고 5분은 달린 후 근육 운동을 하니 땀도 나면서 제법 운동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운동을 워낙 살살하는 스타일이여서 헬스장에서도 땀한방울 안흘렸었습니다. 다시 운동을 하면서 땀이 나는 수준으로까지는 운동을 해야하는구나 운동 효과가 생기는구나를 이제서야 몸으로 깨닫고 느껴서 이제부터는 땀나는 정도까지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축처지고 무기력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좋지 않은 상태로 갈뻔하다가 오전 운동을 통해서 다시 활력과 에너지를 느끼게 되어서 운동은 무조건 하고 시간은 아침시간에 하기로 단단하게 결심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자 먹지않는다> 이런 마음 자세로 운동을 대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운동의 효과였는데요. 의학적으로 검증된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 꾸준한 운동은 기억력 유지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당뇨 관리와 예방에 좋습니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유합니다.

• 근육량의 증가로 기초 대사량이 증가합니다.

• 우울감을 해소해줍니다.

• 몸매 관리에 좋습니다.

• 일부 암 발생을 감소시킵니다.

• 정상 혈압으로 유지시켜줍니다.

• 고지혈증을 예방합니다.

• 뼈와 근육이 강화됩니다.

• 기분 전환이되고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운동은 너무나 좋은 것이지만 직접 경험을 하기 전까지, 혹은 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 운동을 진심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는데요. 그러나 이제부터는 운동을 진지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아직까지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것 저것 다양한 운동을 시도해보면서 잘 맞는 운동으로 정신적인 건강과 신체적인 건강을 모두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