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함유 음식 및 다양한 찬반 의견 확인

홍순준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 오메가3는 시중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오메가3와는 함량부터 다르다"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메가3를 복용하는 걸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기대하는 만큼의 중성지방 개선 효과를 거두려면, 생선 등 식품을 통한 오메가3 섭취도 강력하게 권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다시 논란 휩쌓인 오메가3)

오메가3 찬반 다양한 의견

오메가3 보충제를 안 먹는다고 당장 사망하거나 중병에 걸릴 가능성은 없다. 대신 생선을 주 2회 이상 먹어야 한다는 단서가 꼭 붙는다. 반대로 혈관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거나, 피부나 관절에 염증이 잘 생기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는데다 생선을 주 2회 이상 먹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오메가3 보충제를 골라도 괜찮다. 물론 여기에도 단서가 있다. 철저하게 품질을 따져야 한다. (출처 : 다시 논란 휩싸인 오메가3)

👉 품질좋은 오메가3 고르는 방법

이 글에 대한 댓글을 살펴보겠습니다.

비싼 저온압착 들기름은 향이 좀 다릅니다. 떫고요 몸에도 좋아요
저도 오메가3 이번 통 까지 먹고 안사려구요.
그러게요. 그 돈이면 좋은 식품을 훨씬 더 많이 살수 있더라구요
들기름이 고농도 오메가3죠 한국인만 먹는거죠. 식물성 오메가3가 이렇게 흔하고 저렴한 나라 지구상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도 오메가3 풍부하고요. 오메가3 특별히 섭취 안하는데, 종합검진 할때마다 좋은콜레스테롤수치 적정으로 나옵니다.
들기름 유통기한이 무지 짧다고 들어서요 ㅜㅜ 저는 들기름 향도 좀 못견뎌 해서 ㅜㅜ
들기름 뿐 아니라 산패가 대단히 빠른게 오메가3 특징에요. 잘 닫고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그냥 호두만 좀 챙겨 드셔도 됩니다
저도 고혈압좀 있어서 오메가3 꾸준히 먹었었는데 꾸준히 먹을때는 혈압 안떨어지던게 식단 바꾸고 운동으로 살빼니 혈압이 떨어지더군요.

이 글은 심장내과 의사 선생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이글에 대한 댓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먹어도 부작용이랄게 크지않고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대서 먹긴하는데 중단하는게 나을까유
(의사) 오메가 3 복용으로 오히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분도 본 적이 많습니다. 중단하니 좋아지더군요. 위에 달았던 말을 다시 합니다. 필요 없는 데 먹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 건강검진했는데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습니다. 종합비타민과 오메가 3 정도만 복용하는데 그렇네요. 일단 끊고 3개월후 다시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메가3먹우면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줄 알았는데 ㅠㅠ
저도 혈액검사하고 오메가3 복용할 필요없다고 하셔서 바로 중단했네요
저는 5월초까지 LDL 158이었는데, 오메가 3 끊고, 포화지방 10g/일로 조절하고 하니까 LDL이 67까지 떨어졌습니다 ㅎㄷㄷ 그 이후에 오메가 3 보충제로 먹는건 관심을 끄고 있네요
약국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병에들어있는 오메가3말고 개별포장된 제품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계절엔요...
의학적 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애매한 오메가3를 평생 먹는건 도박,모험이죠 20년 먹었더니 20년후에 효과미미하다고 정부차원에서 못박으면 멘붕할 사람들 많죠 그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과 돈이 다 0이되는순간 오늘만해도 미국발 뉴스에 오메가3효과없단 기사가 보이는데 오메가3 논문들이 좋다와 효과없다 의견이 갈리는거 보면 오메가3는 보류입니다 좋은거는 좋다고 딱 나와야지 중세시대도 아니고 요즘같은 시대에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애매하단건 효과없단 증거입니다

제가 bmi30 찍고 피검사후 중성지방 수치 높다고 오메가3를 처방해주더군요 ㅠㅠ 약사님께 처방 받아 사는거니 이게 최고죠? 하고 여쭤보니 제 눈높이에 맞춰서 대답해주시길 중간에서 조금 위 정도라고 하셨어요 ㅎㅎ 아무튼 약도 먹고 운동도 해서 bmi 25로 낮추니 그 담부턴 피검사해도 중성지방쪽 문제는 없더라고요. 운동효과도 있지만 오메가3도 한몫했을거라 추측합니당
오메가3 유,무용론이 유튜브에 많죠. 저도 몇년간 오3 먹었지만 이젠 안먹습니다. 하루 두세끼 대충 잘먹고 비만, 혈압에 큰문제 없다면 일체 영양제 필요 없답니다. 깨끗한 혈액등.. 건강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금연하고 탄수화물과 설탕 줄이는게 훨씬 낫다고 합니다. 지방,단백질도 현미밥에 채소,과일 넉넉히 먹으면 다 해결 된답니다. 그래서 저도 쓸데없이 단백질 보충제 사먹은거 후회중.ㅋ 또 일부러 고기 사먹은거도.ㅎ. 지금 먹는건 `투퍼데이` 라는 가성비 영양제 하루 두알 먹는걸 1알만 먹습니다. 영양제 과잉으로 간 나빠진 사람도 많답니다.
평소 육식을 자주 하는 편이고 약간 과체중이라 당연히 수치가 높겠지 생각하고 오메가 3를 꾸준히 챙겨 먹었는데,
최근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한 2-3주 죽과 김치만 먹고 일반 건강검진을 했더니 정상으로 나오네요.(같은 기간 오메가 안 먹음) 중성지방 수치는 오히려 정상수치 아래로 나오고요. 유튜브에 추천 영양제 목록에 오메가 3는 거의 항상 들어가는 거 같고 염증도 줄여준다고 해서 꾸준히 복용해 왔는데, 앞으로는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저도 몇년전엔 영양제 매니아라 밥먹고 열개 정도의 영양제를 먹었는데..ㅠㅠ 지금은 전부 끊고 `투퍼데이` 종비 하루 두알짜리를 딱 한알, 코큐텐 한알만 먹습니다. 저위에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혈액이나 혈관, 콜레스테롤을 위해선, 튀긴음식, 백미, 밀가루, 과자, 음료수등의 탄수화물, 설탕등.. 당분을 줄이는게 진짜 핵심이라고 하죠. 또 가공 안한 고기를 먹는게 탄수화물, 당 보다 훨씬 낫다고도 하죠.
전 몇년전 술담배 끊고, 요즘은 일체, 밀가루나 당이 든 음식을 안먹고 매일 하루 현미햇반 하나에 된장, 넉넉한 채소등에다 가끔 육류, 생선... 흔히 말하는 소식에 지중해식 비슷하게 먹습니다. 그렇게 6개월 이상하니 체중이 7~8키로 빠졌네요. 혈압도 확실히 내리고..

오메가-3를 섭취하면, HDL이 조금 상승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LDL도 같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환자에게 오메가-3가 주는 이득은 크지 않습니다.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이 없는 사람의 경우 오메가-3 (피쉬오일)의 섭취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즉, 건강한 사람이 오메가-3를 섭취한다고 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방 차원에서 복용은 별 의미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제 경우에 오메가 3는 확실히 효과 있었습니다. 지금도 먹고 있구요.
오메가3는 중성지방 드라마틱하게 낮춰주던데요
오랜 세월 가장 잘 검증 된 것이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입니다. 오히려 최근에 유행타는 것들은 개인의 건강상황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이고, 비타민과 오메가3는 예방차원에서도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아침마다 힘들어서 울면서 일어났었는데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를 먹고나선 잘 일어납니다
병원에서 고지혈증 진단받고 약으로 처방해준게 오메가3이더라구요
오메가3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합성을 못하는 필수 다가불포화 지방산입니다. 다가불포화 지방산의 특징 중 하나는 산화 속도가 거의 광속에 가깝다는겁니다. 생선이 고기보다 쉽게 상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신선한 오메가3를 섭취해도 신체 내에서 여전히 산화합니다. 그러니까 상하기 전에 먹어도 먹은 후에 상한다는 얘기죠.
오메가3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와 가능하면 같이 섭취해야합니다. 그래서 시중의 대부분의 오메가3 섭취 단위에는 비타민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제품 중에 오메가3 다가불포화 지방산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에 비타민E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다면 그건 차라리 오메가3만으로 구성된 제품보다 훨씬 유익합니다. 필수지방산을 좀 덜 섭취하는게 산화된 지방산을 듬뿍 섭취하는거보다 차라리 낫습니다. 비타민E는 일반적으로 디-알파-토코페릴-아세테이트를 사용합니다. 디엘(dl)로 시작하는건 싸구려입니다. 오메가3 제품에 포함된 정체불명의 지방이 비타민E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들기름이나 아마씨유 등은 매우 산화되기 쉬우니 가급적 냉장보관해주시고요.
소기름이나 돼지기름은 온도가 낮으면 굳어 버리죠. 이게 몸속에 들어가면 미세하게 덩어리 지고 쌓입니다. 혈관이 막히는 겁니다. 그런데 기름은 수분으로 안 지워 지거든요. 기름때는 기름으로 지우라고 하자나요. 그래서 굳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생선기름)을 인위적으로 넣어 줘서 기름때를 기름으로 딱아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주 미세한거라 몇달 먹는 다고 뭐가 바뀌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돈 있으면 그냥 죽을때 까지 먹는 겁니다. 건강보조식품 별 필요 없다고 하시는 의사분들도 오메가3는 권합니다. 실제로 고함량 오메가3는 의약용으로 팔거든요.

정리

오메가3를 복용할까 말까료 여러가지 자료와 정보를 조사해봤습니다. 오메가3가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 오메가3를 캡슐로 복용하기에는 너무 긴 기간 복용을 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확실하지도 않고요. 정말 오메가3가 약으로 필요한 경우라면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서 고함량의 오메가3를 복용하고요. 오메가3는 평소에 먹는 음식으로 보충하려고 합니다.

지속 가능성이 제일 중요한데요. 저의 경우에는 견과류, 올리브유로 만든 달걀 후라이를 지속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들기름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데 들기름도 자주 사용해보고요.

위의 내용 참고하셔서 오메가3 복용 선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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