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 타이머 시간관리 집중력 수직 상승 (feat. 드레텍 스탑워치 , 무아스 큐브 타이머도 함께)

평소에 시간관리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책도 읽어보고 시간관리 관련 영상을 보고, 다이어리도 써보고 했지만....결과적으로는 생각만큼 잘 시간관리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구글 캘린더도 써보지만 캘린더 따로, 실제 사용 시간 따로여서 처음 며칠은 캘린더 일정과 비슷하게 하지만 아침 기상 시간이 매우 뒤죽 박죽인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의지력이 약해지고 점점 캘린더 일정과 거리가 멀어져서 결국 사용 중단합니다.

 

매일 시간을 사용하지만 어디에 사용하는지 애매하고 효율도 오르지 않고 그런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지내다가 이제는 저만의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간관리 방법에는 개인마다 잘 맞는 방법이 있으니 그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인생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시간 관리를 잘하면 결국 만족스러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계속 시간관리를 잘하려고 애썼는데 드디어 만족스러운 방법을 찾아내서 기쁩니다.

 

 

저는 3분, 5분, 10분의 짧은 루틴 습관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매번 핸드폰으로 설정했지만 핸드폰을 쓰는것이 귀찮고 싫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타이머라는 물건을 발견했고 구입했고 대만족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장났습니다. made in china구나. 그럼 그렇지. 그러나 잠깐 쓰다 고장났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워서 다시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정말 우연히 아는 분 블로그에서 드레텍 스탑워치를 발견했습니다.

 

드레텍 스탑워치는 10분, 30분, 50분 등 원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그 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림니다. 저는 말로만듣던 뽀모도로 기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뽀모도로 시간관리는 25분 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고 그 다음 5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 이것을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25분 일+5분 휴식이 1뽀모도로입니다. 일의 성격에 따라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10분 20분 30분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1뽀모 = 25분 일 + 5분 휴식 (30분)

4뽀모 = 1뽀모 x 4 (총 2시간)

 

 

드레텍 스탑워치로 25분씩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은 좋은데, 휴식 시간을 위해서 다시 5분, 10분으로 변경하고 휴식 시간 알람이 울리면 다시 또 25분으로 변경해야했습니다. 1개의 타이머로 계속 변경하는 것이 불편해서 다시 타이머를 찾아보니 사각형 모양의 큐브 타이머가 있었습니다. 이 타이머도 바로 구입했습니다. 이 큐브 타이머는 아예 시간이 1분, 3분, 5분, 10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시간으로 설정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드레텍 스탑워치와 큐브 타이머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2개의 타이머를 가지고 뽀모도로 시간관리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민트색으로 깔맞춤한 타이머들입니다. 왼쪽이 큐브 타이머, 오른쪽이 드레텍 스탑워치입니다. 드레텍 스탑워치 크기가 훨씬 작습니다.

 

타이머를 이용한 뽀모도로 시간관리 방법

 

1. 우선 다이어리에 할일을 한줄씩 작성합니다.

2. 드레텍 스탑워치는 25분으로 고정시켜놓습니다.

3. 스탑워치 버튼을 누르면서 다이어리에 할일 옆에 1 뽀모도로를 기록합니다.

4. 25분이 지나면 큐브 타이머를 5분으로 설정하고 5분 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5. 휴식 시간이 끝나면 드레텍 스탑워치를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합니다. 다이어리에 1뽀모도로를 추가합니다.

6. 25분이 지나면 큐브 타이머로 5분동안 휴식을 취합니다.

7. 이것을 반복합니다.

 

 

 

타이머를 이용한 뽀모도로 시간관리 효과

 

1. 시간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합니다.

2. 시간을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3. 25분은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집중력에 좋습니다.

4. 25분일 5분 휴식으로 일과 휴식이 명확하게 구분이됩니다.

 

 

저는 타이머를 이용해서 뽀모도로 기법으로 시간관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시간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뽀모도로 기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니터 아래에 놓은 타이머입니다. 눈앞에서 타이머의 분, 초가 흐르는 것을 보면 집중하게 됩니다.

 

타이머를 쓰지 않을 때는 시계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시계로는 쓰지 않습니다.

 

 

무아스 큐브 타이머입니다. 이 타이머도 굉장히 유용합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1분, 3분, 5분, 10분으로 타이머를 설정하는 것인데 5분, 10분, 30분 이렇게 시간 단위가 더 큰 타이머도 있습니다. 손으로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이 원하는 시간을 돌리면 자동으로 타이머가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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