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여드름 관리방법 (코르티솔 호르몬)
- 피부질환
- 2020. 8. 31. 12:44
여드름은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성인 여드름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닥치는대로 이것 저것 먹고 (특히 몸에 안좋은 달달한 것들 위주) 여드름이 나고 다시 스트레스를 받고 몸에 안좋은 음식을 먹고 여드름이 나고 계속 악순환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스트레스성 여드름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트레스성 여드름으로 고생하신다면 다음 내용을 잘 확인해주세요.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
스트레스가 쌓이게되면 피부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저장된 에너지가 과다하게 소비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게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유수분의 균형이 깨지고 결국 여드름이 심화됩니다. 스트레스가 여드름이 나는 주요 원인인 경우에는 반드시 근본적인 원인인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면서 여드름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인간의 뇌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뇌는 자율신경계를 조정하거나 호르몬 분비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피부에 영향을 주면서 여드름이 나게됩니다.
스트레스와 호르몬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이때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도 함께 만들어집니다.
안드로겐 호르몬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데 여드름을 나게 만들고 탈모도 일으키는 호르몬입니다. 남성들은 평소 안드로겐 호르몬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안드로겐 호르몬이 증가하더라도 피지 분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성은 원래 안드로겐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다가 스트레스로 안드로겐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더 많은 영향을 받게됩니다.
안드로겐 호르몬은 우선 피지선을 자극해서 피지를 많이 분비하게 합니다. 그리고 각질을 쌓게해서 모공의 입구를 막아버립니다. 죽은 각질 세포가 쌓이면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성 여드름 관리 방법
여드름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생각이 되시는 분들은 일단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으로 매일 매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성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달달한 음식, 기름진 음식, 술을 멀리해야 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해야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면 산책을 10분, 20분, 30분씩 늘려가면서 꾸준히 해줘야합니다. 일시적은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난 경우라면 여드름에 안좋은 음식을 멀리하기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어느 정도 여드름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나면 여드름 자국이 남게되고 여드름 자국을 없애기 위해서 시간과 에너지 돈을 투자해서 또다시 여드름 흉터 관리에 들어가야합니다.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자주 나는 분들은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최대한 빨리 원인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활습관이나 음식,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여드름이 해결이 안되는 분들은 반드시 피부과 병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도 피부과에서 약먹고 여드름 주사를 맞고나니 그 뒤로는 한결 관리가 수월해졌습니다.
정리
저는 매일 걷기 운동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걷기는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힐링도 되는 일석 이조의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후 샤워를 하게되면 한층 더 상쾌해지고 기분전환도 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