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2

제가 저희 엄마와의 대화를 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부정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치매 환자는 인정을 하든 인정을 하지 않든 자신에게 문제가 있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두려움과 불안 공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는 치매 환자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최대한 마음을 다스려서 긍정적이고 따듯한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저도 잘안될때가 있습니다. 화가 나서 큰소리가 날때도 있고 엄마의 이야기를 부정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는 인지 능력이 전부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긍정적인 뉘앙스, 부정적인 뉘앙스를 캐취할 수 있습니다. 잘안되더라도 최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보시면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요.

 

치매의 정도에 따라서 사용하는 대화가 달라져야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경험하고 있어서 잘알지만 화가 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매번 스트레스를 받고 화를 내는 것은 보호자에게도 좋지 않으니 그 순간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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