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쪽에 여드름 하나가 올라왔는데 피부 바깥으로 농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피부속에서 단단하게 오랜 기간 만져지다가 점점 크기가 커졌습니다. 여드름 크기가 수박씨만해지고 빨개지고 계속 커져서 집에서 혼자 케어한만한 크기가 아니여서 피부과에 방문해서 염증 주사를 맞았습니다. 염증 주사를 맞으니 좀 가라앉다가 다시 염증이 올라와서 또다시 같은 부위에 다시 염증 주사를 맞았습니다. 2번 연속 염증 주사를 맞은 여드름은 본격적으로 노란 농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피부과에 가서 염증 주사를 또 맞아야 하나 고민스러운데 시간이 지나니 노란 농이 사라지면서 크기도 작아지고 점점 기세가 쪼그라들었습니다. 이제 뭔가 만만한 상태가 되어서 여드름을 집에서 압출하기로 합니다. 여드름이 어쩌다 한번씩 나는 편이라 여드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