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읽고 나면 인상 깊은 구절을 따로 작은 노트에 메모를 합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책 읽는 시간이 낭비되고 의미없는 것 같아서 몇년 전부터는 책을 읽고나면 꼭 메모를 남깁니다. 책을 읽고 좋은 내용이구나하고 덮게되면 책을 읽었다는 기억만 남고 진짜 중요한 책의 내용은 잊어버리게됩니다. 메모를 남기고 메모를 통해서 계속 기억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독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책을 읽고 남긴 메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니체의 책입니다. 니체가 직접 쓴 어려운 책은 읽어보지 못했고 니체의 책을 요약한 책을 읽었습니다. 에너지와 의욕이 떨어질때 니체의 문장을 읽으면 다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니체는 1844년에 태어나서 1900년에 사망했습니다. 60년도 채 살지 못한 짦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