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은 젊은 사람한테도 수시로 찾아오는 감정이기 때문에 우울증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우울증에 걸렸다는 자각도 잘 하지 못하고 나이가 많아서, 사는게 고달프니, 무기력하고 우울한 기분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동년배들과 활기차고 즐겁게 생활하는 노인도 많이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이라도 우울증에 걸린 노인이 보는 세상과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노인이 보는 세상은 확연하게 다릅니다. 한쪽은 밝고 희망적이라면 다른 한쪽은 어둡고 부정적입니다. 밝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울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울증이 의심이 된다면 아래의 질문을 해보시기 바..
우리나라에서는 성인 8명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이 비율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도 수시로 우울증이 찾아오는데 신체 기능은 떨어지고 질병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인 관계도 단절되고 여러가지 상실감이 찾아오는 노인층이 특히 더 우울증에 취약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노인의 우울증도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이 2주 이상 나타나는 경우 노인 우울증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노인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노인들의 경우에는 우울감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울증이라는 질환에 걸린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 그냥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 대신에 두통, 소화불량, 기운없음 등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