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시기 (접종 대상 분류 기준 정리 - 나는 언제 맞나?)
- 생활경제
- 2021. 2. 25. 17:51
드디어 이제 코라나 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수년 동안 개발되어야하는 백신이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만들어지는 바람에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부작용에 대한 우려없이 백신을 맞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엄마 말은 안들어도 정은경 본부장 말은 들어야 합니다. ㅎㅎ
일단 백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합니다. 저희가 유념해야하는 부분은 국민은 백신 선택권이 없습니다. 또한 접종 순서는 국내 코로나 유행 상황과 백신의 공급 시기와 물량 등을 검토해서 수시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11월까지 전국민의 70%가 백신을 접종해서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하단에 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인 경우 3분기인 7월 8월 9월에 접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접종 순서를 느긋하게 기다려면 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분류
위의 표에도 나타나 있지만 전국민은 가군, 나군, 다군, 라군으로 나뉘어집니다.
그러나 가군, 나군, 다군 순서대로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분기마다 가군 일부, 나군 일부, 다군 일부를 합해서 접종을 합니다. (하단 표 참조)
가군이 다 접종하고 난뒤에 나군이 접종하고 나군이 다 접종하고 나서 다군이 접종하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을 살펴보시고 어느 군에 속하는지 확인 해보세요.
소아, 17세 미만 청소년, 임신부는 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가군
- 노인 집단시설 입소자, 종사자
-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입소자
- 65세 이상
- 성인 만성 질환자
- 성인 50~65세
나군
-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의료인)
- 1차 대응 요원
-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보건의료인)
-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사회 기반 시설 종사자
다군
- 집단시설 생활자 (노인 제외) 및 종사자
-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 시설 종사자
- 성인 18~49세
라군 (접종제외)
- 소아. 청소년
- 임신부
코로나 백신 순서 접종시기
1분기에 130만명, 2분기에 900만명, 3분기에 3325만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건강한 국민들은 대부분 3분기에 접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분기 접종 인원이 3325만명이니까요.
코로나 백신 예외 접종할 수 있는 대상
- 필수적인 공부 및 중요 경제 활동으로 긴급 출국하는 경우에 한해 엄격한 증명 및 절차를 거쳐 접종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
국민의 70%가 접종하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인만큼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의 수가 매우 많습니다.
전 인구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연락을 받으면 바로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접종 시기를 놓치면 언제 다시 접종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직접 찾아가는 백신 접종
대부분 건강한 국민들은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직접 찾아가는 백신 접종도 있습니다. 노인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노인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증장애인 서주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이 대상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백신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때문에 안심하고 맞으면 됩니다.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서 마스크없는 이전과 같은 세상이 다시 올수 있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