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끼고 집 산 갭투자자 비중은?

저는 부동산에는 관심이 없는데 주변분들은 상당히 많이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투자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때 내가 그 부동산을 샀으면 지금쯤 얼마가 되었을텐데라면서 그때 부동산 매수를 말렸던 배우자를 원망하는 분도 주변에 있습니다. 수년이 지나도 이런 아쉬움은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억단위로 자산이 바뀌니까 아쉬움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저는 부동산은 사는 곳이지 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한국은 생존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어보겠다는 것보다는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 부동산에 투자한 분들도 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안정적인 것도 아니고 노후를 국가에서 책임져 주는 것도 아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이 불안하니까요. 본인이 사는 집 한채, 투자용 집 한채 여기까지는 그나마 이해를 할 수 있지만 갭투자를 이용해서 지나치게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집값 상승을 유도하고 손쉽게 차익을 누리는 구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표는 최근 전세를 끼고 서울 노원, 도봉, 금천, 구로, 관악구 소재 주요 24개 단지에서 전세끼고 집을 산 갭투자를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주택자 43%, 1주택자 42.5%, 다주택자 64.2% 입니다. 거의 절반에 이르는 비율로 갭투자를 하니 집값이 어떻게 안오를까요. 정부는 더 강력한 대책으로 갭투자자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이득을 위한 행위로 인해서 그것의 부정적인 영향을 타인과 사회가 감당을 해야한다면 더 강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봅니다.

 

 

갭투자자는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가리지 않고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0년 1월에 비해 2020년 5월에 많이 올랐네요.

경남 지방은 더 증가율이 가파릅니다.

정부가 계속 부동산 대책을 마련해도 투자자들은

계속 피해가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나 1주택자 모두 갭투자 하기 어렵게 제도가 개선되었습니다.

 

 

전세 자금 대출을 받고 투기지역, 투지과열지구내 3억원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면 전세 대출이 즉시 회수됩니다.

이번 조치는 꽤 강력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규제를 강화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은 여러 지원제도를 비교 분석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이 투자의 대상이 아니고 사는 곳이 되는 세상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으로 너무 막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