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병인데요. 젊어서 치매 예방이나 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지만, 그렇다고 100% 치매를 피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좋은 약이 개발되고 국가의 지원은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진짜 내가 치매에 걸린다는 생각을 하게되면 두렵습니다.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고 형제가 없는 외동이나 싱글인 상황인 상황이라면 조금 더 걱정됩니다. 치매가 걱정이 되어서 치매보험에 가입을 했다한들 치매로 보험 가입한 사실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되냐는거죠. ㅎㅎ 치매는 다른 질병과 달리 숨기고 싶은 질병이고 치매 보험금을 타려고 저 치매인데요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은 치매가 아닌 단계일 것입니다. 엄니랑 병원에 같이 갔을때 그때는 엄마 상황이 좋지 않았을때였습니다.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나는 너가 지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