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 엄니가 계셔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저도 간병인이 필요할 때가 올 것 같습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이 말은 저도 겪어보니 사실입니다.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과 별개로 몸과 마음이 힘들어서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되면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환자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간병인은 입주간병, 병원간병, 병원요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입주간병(월급제) - 150만원 ~ 300만원 (1개월) 병원간병(일당제) - 8만원~12만원 / 24시간, 한달에 240만원~36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방문요양(시간제) - 1만원~2만원 / 시간 이 비용을 전적으로 개인이 부담하는지 혹은 정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환자의 등급에 따라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