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동안 오후 시간만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어두운 생각을 계속하는 것이 왜그런가 싶었는데 이것도 일종의 우울증인것 같습니다. 아침은 에너지도 좋고 괜찮은데 오후 6시 넘어서 저녁을 먹고나면서부터는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우울한 상태로 있다가 잠드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울증에 잘 걸리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우울증을 극복하는지 잘알고 있고 나름대로 잘 대처한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오후에만 찾아오는 우울증은 당황스럽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아침에 우울해지는 사람, 일요일 오후에 우울해지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저처럼 오후에만 우울해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저한테 우울증의 만병 통치약은 운동인데, 지금처럼 특이한 저녁 오후..